4대 금융 상반기 10조원 역대 최대 순익…이자이익만 2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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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합산 10조원을 넘게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조32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도 2조3천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KB금융은 2분기 순수수료이익이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해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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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합산 10조원을 넘게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최근 경기 부진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까지 증가하면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조3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조3526억원보다 1조원가량 뛰어넘는 실적이다.
KB·신한은 나란히 상반기 3조원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KB금융 3조4357억원, 신한금융 3조374억원이다. 하나금융도 2조3천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1조551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6% 감소했다.
역대급 이자이익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KB 6조3687억원, 신한 5조7188억원, 하나 4조4911억원, 우리 4조5138억원이었다.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데다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이전에 대출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리와 환율 하락으로 증권 수익 등이 개선되며 비이자이익도 늘었다. KB 2조7233억원, 신한 2조2044억원, 하나 1조3982억원, 우리 886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KB금융은 2분기 순수수료이익이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해 분기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넘겼다.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 배당과 8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100억원에 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570원의 2분기 주당 배당금과 함께 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취득·소각을 발표했다. 하반기 중 6천억원, 내년 1월 2천억원을 추가 취득 소각할 예정이다. 하나금융도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연내 최소 6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을 예상했다.
4대 금융이 상반기 호실적을 냈지만, 하반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기 둔화에 금융권을 향한 상생 압박이 커질 수 있어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내 금융기관도 손쉬운 이자놀이에 매달릴 게 아니라 투자 확대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라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기존보다 50% 낮춰야 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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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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