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30주년...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른다” 벤기협, 릴레이 캠페인

SNS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벤처정신으로 위기 넘고 재도약”

벤처기업협회가 ‘벤처 30주년’을 맞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벤처 30주년을 맞아 벤처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다시 벤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 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IMF 외환위기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했던 벤처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벤처 붐’ 재점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도전과 혁신이라는 벤처의 상징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 속에서 다시 한 번 벤처가 중심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릴레이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지정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이 시대가 다시 벤처를 부른다’는 메시지 또는 도전·혁신에 대한 경험담 등의 글을 작성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1995년 벤처 1세대의 도전이 대한민국 산업 지형을 바꿨다면, 이제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이 다음 30년을 설계할 차례”라며 “많은 벤처·스타트업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벤처정신이 다시금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