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하루 1만보 걷기? 이 만큼만 걸어도 충분

김경림 기자 2025. 7.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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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1만보가 아닌 7000보만 걸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랜싯 퍼블릭 헬스에 최근 호주, 스페인, 영국 대학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이러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연구진들은 1만보 걷기가 근거에 기반한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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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1만보가 아닌 7000보만 걸어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랜싯 퍼블릭 헬스에 최근 호주, 스페인, 영국 대학 연구진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이러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들은 전 세계 16만명 이상 성인들의 신체활동과 건강 간 과거 연구를 분석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

연구진들은 하루 7000보를 걷는 사람들은 2000보 걷는 사람들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25% 낮았으며 암, 치매, 우울증은 각각 6%, 38%, 22%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진들은 1만보 걷기가 근거에 기반한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논문 교신저자인 호주 시드니대학교 딩딩 교수는 만보계 출시 후 이제는 많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 권장하는 등 1만보가 비공식 지침이 됐다고 말했다.

연구진들은 단순한 걸음 수보다 신체활동에 드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체활동 소요 시간 측정은 걷기가 어려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수영, 자전거 타기 등 단순히 걸음 수로 측정할 수 없는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매주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최소 150분 하거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75분 이상 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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