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호투’ 감보아 활약에 김태형 감독도 ‘활짝’…“경기 운영하기 너무 좋다” [SS사직in]

박연준 2025. 7.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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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운영하는데 너무 좋지."

롯데 김태형(58) 감독이 활짝 웃었다.

특히 매 경기 6~7이닝씩 던져주면서 불펜 운영이 수월해졌다.

25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감보아가 많은 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 경기에 나서는 필승조가 쉴 수도 있고, 여러모로 감보아 덕분에 경기 운영이 수월해졌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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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투수 감보아가 박수를 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경기 운영하는데 너무 좋지.”

롯데 김태형(58) 감독이 활짝 웃었다. 롯데 외인 에이스 알렉 감보아(28)가 연일 호투를 펼친다. 특히 매 경기 6~7이닝씩 던져주면서 불펜 운영이 수월해졌다.

감보아는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7이닝 1안타 9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9경기 나서 55.2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당 6.1이닝을 맡고 있다. ‘이닝 이터’ 면모를 보인다. 자연스레 뒤에 등판하는 불펜진 역시 적다.

김태형 감독도 이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25일 사직 KIA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감보아가 많은 이닝을 던져주면서 불펜에 여유가 생겼다. 경기에 나서는 필승조가 쉴 수도 있고, 여러모로 감보아 덕분에 경기 운영이 수월해졌다”라고 칭찬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미국에서 주로 불펜으로 나섰던 감보아다. 개인 최다 이닝은 2022년 LA 다저스 산하 더블A팀인 털사 드릴러스에서 기록한 88.1이닝이다.

롯데에 합류하기 전, 이미 미국에서 19.1이닝을 던졌다. KBO리그 기록까지 더 하면 74.1이닝이 된다. 향후 2~3경기 더 뛰면 개인 최다 이닝을 넘게 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일단 가을야구 진출이 중요하기에, 계속 기용하려 한다. 또 외국인 선수들의 경우 본인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얘기를 한다. 적절한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한태양(2루수)-박승욱(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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