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214급 잠수함 성능개량 우협
강구귀 2025. 7. 25. 16:35
약 5000억 규모..잠수함 인력 사업 기반 유지 계기
HD현대중공업이 지난 4일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Ⅲ 배치-I,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의 위용. 방위사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중공업이 214급 잠수함(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에 따른 형 확정으로 올 11월까지 국가 사업 입찰에서 1.8점의 감점을 받아도 한화오션을 제쳤다.

[파이낸셜뉴스] HD현대중공업이 214급 잠수함(장보고-II)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에 따른 형 확정으로 올 11월까지 국가 사업 입찰에서 1.8점의 감점을 받아도 한화오션을 제쳤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상업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214급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 입찰제안서 평가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이 확인됐다.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과 한화오션은 한화시스템을 한 팀을 이뤘다.
이번 성능개량사업은 20년 이상 노후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를 최신의 기술 기반으로 개선해 전투력 향상이 목적이다. 214급 잠수함 1차 도입 물량이었던 3척을 우선 성능개량한다. 사업 규모는 약 5000억원이다.
나머지 물량에 대한 사업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 이후 발주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1차 사업 수주 업체가 계속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창정비 수주도 가능성이 높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사업 물량이 없었던 만큼 이번 사업이 주는 의미가 크다. 잠수함 관련 인력과 사업 기반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장보고-Ⅲ 사업 중 배치-Ⅰ 3번함 ‘신채호함’만 건조했다. 장보고-III 배치II 3척 등 나머지 물량은 모두 한화오션이 차지한 바 있다.
214급 잠수함은 선도함 뿐만 아니라 총 9척 중 6척을 HD현대중공업이 만들었다. LIG넥스원은 209급 잠수함(장보고-Ⅰ) 성능개량을 수행했다.
#HD현대 #HD현대중공업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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