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12배 터졌다" LGD, 실적 반등 기대에 9% 상승[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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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830원(9.00%) 오른 1만 50원에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870억 원, 영업손실 1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하반기에도 매출과 비례해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면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LG디스플레이는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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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도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역사적 하단'이라고 진단하며 투심이 대폭 회복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830원(9.00%) 오른 1만 5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414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억 원, 381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하루 거래대금은 1234억 원을 기록, 80억~90억 원대 수준이었던 최근 대비 10배 이상 투자자들이 몰렸다. 전날 하루 거래 대금인 99억 원과 비교하면 12배가량 차이가 난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870억 원, 영업손실 1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335억 원 흑자를 낸 1분기 대비해 적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영업손실 937억 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상반기 누계 기준 영업손실은 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5631억 원) 대비 4805억 원 개선해 연간 흑자 전환 흐름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도 매출과 비례해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면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LG디스플레이는 자평했다.
증권가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투자 매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부터 적자가 이어지며 투자자의 기대감은 낮지만, 흑자 전환 가시화 구간에 진입하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며 "2025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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