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0.1이닝 6피안타’ 돌아본 조성환 대행 “하주석 삼진에서 가능성 봤는데···판단 잘못했다”[스경X현장]

4시간이 넘는 연장 혈투를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전날 한화전을 되돌아보며 “잘 싸웠는데 아쉽다”라며 “저 빼고 다 잘한 경기”라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11회 연장 끝에 4-4로 비겼다. 두산은 11회말 2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점수를 내지 못했다.
7회 4-1 리드를 잡았으나 8회 이영하가 3점을 잃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영하는 선두 타자부터 4연속 안타를 맞은 뒤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어 황영묵과 최재훈에게까지 안타를 허용했다. 뒤늦게 구원 등판한 최원준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악몽의 7회’를 끝냈다.
조 대행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 전 “볼넷이 나오거나 영점이 많이 흔들리면 (이영하를) 교체하려고 했는데 ABS존을 체크했을 때 몰려서 맞는 공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라며 “하주석 선수를 삼진 잡는 포인트가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밀어붙였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판단이었다”라고 말했다.
조 대행은 “최원준 선수가 뒤에 불을 꺼 주면서 무승부를 받아들이게 됐지만 힘든 하루였다”라며 “1위 팀과 잘 싸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제 판단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같은 경기를 또 맞닥뜨릴 텐데 어제 경기를 교훈 삼아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조 대행은 후반기 불펜으로 보직을 옮겨 3경기에 출전한 최원준에 대해 “선발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공 하나의 영향이 이렇게 크다는 걸 체감했다고 한다”라며 “그 공 하나하나의 의미가 어제 경기에서 큰 아웃카운트 2개로 연결됐다고 생각한다. 잘해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잠실 |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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