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미 무역협상 관망'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순매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5일 한미 무역협상 추진 경과를 주시하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60포인트(0.18%) 오른 3,196.05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하는 가운데 관세 협상을 주시하며 지수가 보합세를 보였다"며 "방미 중인 산업부 장관과 미 상무장관의 만남이 성사됐고 관세 완화와 제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한숨 돌린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5일 한미 무역협상 추진 경과를 주시하며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60포인트(0.18%) 오른 3,196.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로 출발해 방향성을 탐색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한때 3,205.82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탄력을 받지 못하고 상승세가 둔화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05억원, 1천9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4천6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22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786억원, 1천792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호실적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07%) 오른 6,363.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7.94포인트(0.18%) 오른 21,057.96에 각각 장을 마쳤다.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316.38포인트(-0.70%) 내린 44,693.91이었다.
국내 증시는 한미 무역협상 성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미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통상협의'가 연기된 가운데 정부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관세 협상 시한(8월 1일) 종료 직전인 이달 31일에는 워싱턴DC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불확실성 지속으로 자동차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현대차는 0.46% 내린 21만6천500원, 기아는 0.86% 떨어진 10만4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0.15%) 등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22%), 삼성바이오로직스(-2.02%)는 내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KB금융(1.37%)은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1.03%), 운송장비·부품(0.97%), 전기·가스(1.26%), 증권(1.02%)은 올랐고, 섬유·의류(-2.21%), 제약(-1.59%), 전기·전자(-0.50%), 유통(-0.40%)은 내렸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하는 가운데 관세 협상을 주시하며 지수가 보합세를 보였다"며 "방미 중인 산업부 장관과 미 상무장관의 만남이 성사됐고 관세 완화와 제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한숨 돌린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시한이 촉박한 상황에서 경계 심리는 여전히 남아 있어 코스피가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94포인트(0.36%) 내린 806.9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도세 속에서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37억원, 74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천442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32%), 에코프로(4.21%), 펩트론(0.53%), HLB(0.91%)는 오르고, 알테오젠(-3.14%)은 떨어졌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7천686억원, 5조1천693억원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정규마켓의 총 거래대금은 6조2천98억원으로 집계됐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여행 유튜버 곽튜브 득남…"따뜻한 봄에 아빠됐어요" | 연합뉴스
- '관짝소년단 논란' 하차 5년 샘 오취리 "생각 짧았고 죄송해" | 연합뉴스
- 샤워 줄이고 휴대폰 충전은 낮에만?…"협조해야" vs "구시대적" | 연합뉴스
- '다윗왕 운운하며 신도 성착취' 전직 목사,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북한에도 '경찰' 생긴다…행정체제 개편하며 '정상 국가' 표방 | 연합뉴스
- 동국대 학생들, '성희롱 의혹' 교수 퇴출 요구 대자보 | 연합뉴스
- 이스라엘, '가성비' 따지다가 이란 미사일 요격 실패 | 연합뉴스
- 보행자 치고 기억 안 난다는 운전자…귀가하던 경찰관에 덜미 | 연합뉴스
- 구형 아이폰 해킹 도구, 온라인에 공개돼…"수억대 보안 위협" | 연합뉴스
- 여성에게 퇴짜 맞자 욕설 입모양…제주청년센터 홍보 영상 뭇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