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전 무승부 돌아본 조성환 대행 “결과 받아들이기 힘든 하루..나 빼고 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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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대행이 전날 무승부를 돌아봤다.
조성환 대행은 "어제 경기는 잘싸웠는데 아쉽다. 나 빼고 다 잘한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조성환 대행은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 하루였다"며 "그래도 1위팀과 잘 싸웠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 판단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는만큼 선수들을 계속 믿고 최대한 좋은 선택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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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조성환 대행이 전날 무승부를 돌아봤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7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어빈이 선발등판한다. 조성환 감독 대행은 정수빈(CF)-오명진(2B)-케이브(RF)-양의지(C)-김재환(DH)-박준순(3B)-김민석(LF)-양석환(1B)-이유찬(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한화와 11회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이다. 조성환 대행은 "어제 경기는 잘싸웠는데 아쉽다. 나 빼고 다 잘한 것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아쉬움이 묻어났다.
8회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이영하의 교체 시점에 대해서는 "투수 교체는 볼넷을 주거나 영점이 흔들리면 이르게 하는 편이다. 정타가 얼마나 나오느냐도 본다"며 "어제 이영하가 (안타를)맞은 공들은 ABS 존을 체크해보니 몰린 공은 아니었다. 번트 상황에서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은 것이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밀어붙였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판단이 됐다"고 돌아봤다.
조성환 대행은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든 하루였다"며 "그래도 1위팀과 잘 싸웠다는 생각은 들지만 내 판단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는만큼 선수들을 계속 믿고 최대한 좋은 선택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해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도 있었다. 이영하가 무너진 뒤 구원등판한 최원준이 아웃카운트 2개를 깔끔히 막아낸 것. 시리즈 첫 날 한화 심우준에게 쐐기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던 최원준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후반기부터 불펜으로 나서고 있는 최원준에 대해 조성환 대행은 "불펜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심우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는데 그 타석에서 힘으로 압도하자는 생각보다는 타이밍을 뺏겠다는 생각으로 투구를 했다더라. 불펜을 안한지가 오래돼서 공 하나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다시 체감했다고 하더라"며 "그 '공 하나가 갖는 의미'가 어제 큰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것으로 연결되지 않았나 싶다"고 호평했다.(사진=조성환/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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