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소비쿠폰, 충청권 신청률 57.4%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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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 중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적 신청자는 전국 총 2889만 8749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명)의 57.1%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 상당으로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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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서 세종이 60.01% 높은 신청 보여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 중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신청 개시 나흘째인 24일 자정 기준 대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58.2%에 해당하는 약 82만 9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적 신청자는 전국 총 2889만 8749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명)의 57.1%를 기록했다.
누적 지급액은 5조 2186억원에 달하며 하루 평균 700만 명 이상이 소비쿠폰을 신청한 셈이다.
충청권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대전의 경우 82만 명 가량의 신청자 중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신청이 76만 856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지류) 신청자는 6만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 지급액은 1616억원에 달한다.
충청권 중에서는 세종의 신청률이 60.01%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은 56.9%, 충남은 56.77%를 기록했다.
세종에서는 총 23만 2314명이 신청했고 이 중 21만 5341명이 신용·체크카드를 택했다.
충남은 120만 명 이상, 충북은 90만 명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4개 시·도 전체로 봤을 땐 총 신청 인원이 328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급액도 6200억원을 초과한 상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 상당으로 신청 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로 수령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며 전통시장, 식당, 학원 등 골목상권 위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기간에 전국적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면서 현장 소상공인들의 기대 섞인 반응도 이어진다.
대전 서구에서 분식점을 운영 중인 김 모(47)씨는 "어제만 해도 '소비쿠폰 쓸 수 있냐'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며 "확실히 전보다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는 게 느껴져 기대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신청자가 3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쿠폰 사용처 학대 및 가맹점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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