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로 접경지역 여행경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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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5일 오후 12시부터 상향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께선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고, 체류 중인 국민께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달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국 및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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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4개 주-캄보디아 2개 주 특별여행주의보
양국 전날부터 무력 충돌…최소 16명 사망

[더팩트ㅣ송호영 기자]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양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5일 오후 12시부터 상향했다.
이번 조치로 태국에는 수린주·부리람주·시사켓주·우본라차타니주 등 4개 주에 여행경보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졌고, 사께오주·짠타부리주·뜨랏주에는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됐다.
캄보디아에는 오다르메안체이주·프레아비헤아르주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반테아이메안체이주·파일린주·바탐방주·푸르사트주·코콩주에는 2단계 경보가 적용됐다.
해당 지역 외에는 기존 여행경보가 유지된다. 태국은 딱주가 2단계, 송클라주 남부·파타니주·나라티왓주·얄라주가 3단계(출국권고), 치양센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에는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된다. 이외 지역은 대부분 1단계(여행유의)다. 캄보디아도 상향된 지역을 제외하고는 1단계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께선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고, 체류 중인 국민께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달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국 및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전날부터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에서 최소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태국 측 사망자는 총 15명으로, 14명은 민간인이다.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주의 주정부 대변인은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으며, 1500가구가 대피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817㎞에 달하는 국경선을 놓고 1900년대부터 영유권 분쟁을 벌여왔다. 이번 사태는 지난 5월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총격전으로 사망하며 촉발됐고 이후 본격적인 갈등으로 비화했다.
hys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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