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식 언어' 행정명령에…미 국세청, 다국어 지원 폐지 검토

남승모 기자 2025. 7.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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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세청이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신문은 국세청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국어로 제공하던 각종 세금 관련 서비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재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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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국세청이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신문은 국세청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국어로 제공하던 각종 세금 관련 서비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재무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납세자들이 본인이 선택하는 언어로 세금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료 통화·대면 통역 서비스, 다국어 인터넷 사이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영어를 공식 언어로 확립하는 것은 소통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공유 국가 가치를 강화하고, 보다 응집력 있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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