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쌀 때 사두자" 오를 일만 남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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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저가매수가 활발하다.
한 시중은행 헤드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1355원 밑으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면서 "연기금이나 일부 기관에서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들의 미국주식 투자 수요도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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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장에선 225억 달러, 2년래 최대
“한국 국가 경제 성장률 하락 우려도 반영”
“원·달러 환율, 하방보단 상방 압력이 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저가매수가 활발하다. 지난달부터 환율이 1347~1370원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적으론 향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가 활발한 근본적인 배경에는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장기적으로는 환율이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헤드급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1355원 밑으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면서 “연기금이나 일부 기관에서도 매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개인들의 미국주식 투자 수요도 여전하기 때문에 달러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향후에도 원·달러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환율 하락이 해당 통화의 강세를 의미하는 만큼 장기적 측면에 환율 상승 전망은 향후 우리나라 국가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무관하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입장에선 중국과 가까워지는 친중정책을 써도 미국이 관세를 높일 것이고, 여러모로 성장률 측면에서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더욱이 주요국 대비 국내 산업경쟁력도 떨어지고 있어서 환율이 내려가기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엠피닥터에 따르면 환율은 이날 오후 3시10분 기준 1377.45원을 기록, 전거래일 대비 6.15원 오르며 반등을 시도 중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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