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풍수해보험금 지급액 934억원…역대 최대치
이정민 기자 2025. 7.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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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풍수해보험 지급보험금이 9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온실·상가·공장 소유자 등 전 국민이 정부 등으로부터 보험금의 55~100%를 지원받아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있는 주택에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기초·차상위·한부모가족 등)은 보험료 10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풍수해보험 지급보험금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지급액이 4배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연재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온실은 전년 대비 5.7배 증가한 824억원의 보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료=보험개발원]
최근 7개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지급보험금 규모를 보면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 호우·홍수로 인한 보험금은 70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2%)를 차지했습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 강수량 등 날씨 관련 기상 관측치가 해마다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은 없다"며 "보험을 통한 사전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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