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개최

이준도 2025. 7.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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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한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원

수원문화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2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개최한다.

경기공유학교(수원 E:음공유학교)를 통해 수원특례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해 마련됐다.

'정조대왕 능행차길'은 서울 창덕궁부터 융·건릉에 이르는 59.2km의 구간이며, 참가자들은 구간을 도보로 순례한다. 과천행궁, 수원화성, 화성 용주사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정조대왕의 효(孝)문화를 재조명하는 역사·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수원특례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중 선발된 65명의 청소년이며, 참가자들은 도보 순례를 통해 역사 해설,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일정 첫날에는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시작으로 경복궁, 노량행궁터,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수원 장안문 입성식까지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다음날 수원화성 성곽투어를 체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화성 용주사 및 융·건릉, 수원화성박물관을 탐방하고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해단식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수원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조대왕의 효(孝) 정신과 역사적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며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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