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이글로 공동 7위 도약…선두와 단 2타 차

최대영 2025. 7. 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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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위권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같은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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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위권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자리했다.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갔으나, 14번 홀에서 추가 버디, 17번 홀에서는 환상적인 이글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드라이버 정확도는 다소 흔들렸지만, 그린 적중률 83.3%로 샷 감각을 회복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김세영은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4년째 LPGA 우승이 없다. 올해 12개 대회에 출전해 세 번 톱10에 들며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독 선두는 6언더파를 기록한 잉글랜드의 샬럿 라파. 두 자녀를 둔 ‘엄마 골퍼’로 잘 알려진 라파는 복귀 무대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는 “엄마로서, 선수로서 모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프로 데뷔전에서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다케다 리오(일본),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등도 공동 2위 그룹에 포함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 제니 배(미국) 역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로 선전 중이다.

한편, 건강 문제로 지난 에비앙 챔피언십을 기권했던 잉글랜드의 찰리 헐은 이번 대회에서 1언더파 71타로 복귀전을 마쳤다. 같은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김아림은 3언더파 공동 17위, 김효주는 2언더파 공동 24위로 2라운드를 맞이한다. 임진희는 1언더파, 전인지는 이븐파, 최혜진과 이일희는 1오버파로 각각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LPGA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가 공동 주관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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