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공방 지속…다음 주 '관세 변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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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을 돌파하나 싶으면 이내 하락하는 코스피는 오늘(25일)도 3200선에서 보합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10선을 기준으로 보합권 공방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전반적으로 외국인이 코스피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사흘 연속 매수세로 화요일을 제외하면 이번 주 내내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덴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기대감이 선반영 됐던 미국 관세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커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수는 다음 주에도 우리 시장에 지속적인 불안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예정됐던 우리나라와의 관세 협상을 돌연 연기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 주 초 중국 회담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관세 발효일인 8월 1일 전까지 우리가 협상을 벌일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점이 특히 수출주를 중심으로 부담이 될 거라는 게 증권가의 전망이고요.
이와 함께 몇 주째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던 대신증권은 이번에도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저평가주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NH투자증권 역시 비슷한 부담을 드러냈습니다만, 민생쿠폰 사용 양상에도 주목했습니다.
과거 민생지원금은 거리두기 등으로 온라인 중심의 소비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외식과 문화 소비를 자극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러면서 "관세 리스크가 부각되는 시점 국내 소비 관련주를 선호한다"며 음식료와 백화점, 면세주 등을 관심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증시 흐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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