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천장 과열…'불도 없는데' 물벼락 맞은 행사장

신민지 2025. 7.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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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폭염으로 천장이 과열되며, 내부 행사 참석자들이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백운동 전시관에서 열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공감 톡 콘서트'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했습니다.

강진군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작동 기준 온도를 상향 조정하고, 지붕 차열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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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물바다가 된 전시관 [제공:머니 S] 

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폭염으로 천장이 과열되며, 내부 행사 참석자들이 물벼락을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백운동 전시관에서 열린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 공감 톡 콘서트'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에 화재가 발생한 건 아니었다며, 폭염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오작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물바다가 된 전시관 [제공:머니 S] 

전시관 천장 일부에 설치된 유리창 위로 강한 햇빛이 쏟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된 커튼과 유리창 사이에 열기가 갇혔고 내부 온도가 70도 이상 치솟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당시 단시간에 과열된 온도 탓에 스프링클러가 화재 상황으로 오인, 오작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군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작동 기준 온도를 상향 조정하고, 지붕 차열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강진군의 낮 최고기온이 34.6도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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