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취항’ 우즈베키스탄 센트럼항공, 어떤 항공사인가 봤더니

센트럼항공은 인천~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살라 카드리 해외 영업 총괄 이사, 아딜미르자 칼미르제브 해외 영업 GSA부문 헤드, 안나 울라노바 유통 채널 헤드 등 센트럼항공 관계자가 자리했다.
살라 카드리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서울과 타슈켄트를 잇는 첫 직항 노선 취항을 함께 축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신규 노선은 센트럼 항공에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간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장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센트럼항공은 넉넉한 수하물 허용량, 기내 편의 서비스, 높은 서비스 품질 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초기에는 저비용 항공사로 인식됐으나, 현재는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풀서비스 항공사로의 포지셔닝을 강화 중이다.
저비용항공사와 풀서비스항공사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라 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체크인 서비스, 쾌적한 좌석, 최신기종 도입 등 서비스 품질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아딜미르자 칼미르제브 헤드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핵심 경제·문화·교육 파트너 중 하나로, 양국 간 긴밀한 인적 교류와 활발한 협력, 그리고 한국 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이주민 공동체의 존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도 확대하고, 관광·비즈니스·유학 등 다양한 목적의 왕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정학적 장점을 활용해 타슈켄트를 중동, 유럽과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환승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센트럼항공은 한국을 동북아시아 거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환승 허브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센트럼항공은 인천 노선에 최신형 에어버스 A321neo(216석), A320neo(186석) 기종을 운용할 계획이다.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고 소음이 적으며 승객 편의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국제선 확대에 따라 추가 기종 도입도 검토 중이며, 노선 수요와 전략에 따라 장거리용 항공기 등 다양한 기재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출발편은 낮 12시 5분에 출발해 현지 오후 3시 35분에 도착, 타슈켄트 출발편은 심야 12시 35분 출발해 한국에 아침 10시 55분 도착하는 구조로 여행 일정 및 숙박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타슈켄트를 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제르바이잔 바쿠, 조지아 트빌리시·바투미, 이스라엘 텔아비브, 러시아 모스크바·카잔·노보시비르스크 등 지역으로의 연결편을 제공해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센트럼항공은 내년까지 보유 항공기를 2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새로운 기내 상품을 도입해 우즈베키스탄 항공 산업의 현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트럼항공은 인천~타슈켄트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여행 가능 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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