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보단 실속, 아스널 정상 향한 보강 착실히 [PL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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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내실을 다지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7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 CF로부터 스페인 U-21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이제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걱정하는 단계의 팀이 아니다.
아스널은 지난 3시즌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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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내실을 다지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7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 CF로부터 스페인 U-21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조용한 강자'다. 벌써 5번째 1군 선수 영입이다. 아스널은 앞서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500만 파운드 저렴한 가격에 영입했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간판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와 브렌트포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이어 첼시에서 측면 공격수 노니 마두에케, 발렌시아에서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데려와 각 포지션을 강화했다.
여기에 포르투갈 리그 2년 연속 득점왕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도 앞두고 있다. 전포지션에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하나씩 추가되는 셈이다.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초고액 이적료, 세계적인 명성은 없다. 다만 그 면면을 보면 실속은 확실한 영입이다. 수비멘디와 요케레스는 주전으로 기용될 선수들이지만, 나머지는 백업 자원 보강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스널은 지난 수년간 발목을 잡았던 선수단의 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최근 아스널은 주전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 이를 메우는 백업 자원의 수준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백업 자원의 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백업 요원도 다쳐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선수들과 묶어보면 조르지뉴 대신 뇌르고르, 도미야스 다케히로 대신 모스케라, 라힘 스털링 대신 마두에케다. 데클란 라이스와 수비멘디의 백업이 뇌르고르, 윌리엄 살리바의 백업이 모스케라, 부카요 사카의 백업이 마두에케라면 주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빅리그에서 2년 이상 검증된 선수들이다. 또 최근 3시즌 내에는 2개월 이상 결장한 장기 부상 경력도 없다.
아스널은 과거 2년 연속 8위 부진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플랜을 고수했고, 그 기다림의 결실은 어느 정도 거뒀다. 아스널은 이제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를 걱정하는 단계의 팀이 아니다.
마지막 방점을 못 찍었다.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다. 아스널은 지난 3시즌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2023-2024시즌은 승점 89점 준수한 성적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점 뒤진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려면 승점 90점을 넘겨야 한다.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평균 승점은 91.4점이다. 심지어 리버풀은 승점 92점, 97점으로도 리그 우승에 실패했던 적이 있다.
지난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우승 경쟁이 예상되는 시즌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이미 3억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자금을 추가 투입해 선수단을 더 강화했다. 지난 시즌 자존심을 구긴 맨시티도 라얀 셰르키, 티자니 레인더스, 라얀 아이트 누리 등으로 전력 보강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클럽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첼시도 우승 경쟁의 복병이 될 전망이다. 결국 장기 레이스에서 주전의 부상 공백, 체력 문제 등을 메울 능력이 있느냐가 우승 경쟁에 큰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챔피언스리그가 확장 개편된 지난 시즌부터 주전 선수의 부상은 예상 범위 내의 상수로 받아들여야 할 정도다.
아스널도 명성에서는 밀리더라도 실속은 확실하게 챙기는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난 시즌 다소 아쉬웠던 왼쪽 측면 공격수를 보강하는 마지막 숙제만 끝낸다면, 아스널이 다가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자료사진=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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