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亞 제패한 당찬 스피드트랙 소년들, 막내 향해 "너무 귀엽다" 팀 워크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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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트랙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경기에서 4분00초993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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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한국 롤러의 미래들이 인터뷰에 응했다.
한국은 25일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스피드트랙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경기에서 4분00초993로 1위를 차지했다.
4분01초131의 대만, 4분02초440의 중국. 4분02초439의 인도를 모두 누르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강병호(서원고2), 박성훈(충남체고1), 김지찬(전주생명고1), 나도현(국제조리고3)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끈끈한 팀 워크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 스피드트랙에서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경기 후 네 명의 선수는 4인4색의 각기 다른 소감을 전했다. 먼저 강병호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메달을 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나도현은 "노력한만큼 결과로 이루어져서 기분 좋다"라고 밝혔다.
박성훈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라고 설명했으며 김지찬은 "어떻게든 1등하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리더 강병호는 팀 전략으로 "터치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하고 최대한 안 겹치려고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대만과 각축을 벌였다. 한국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앞서던 대만을 추월했다. 박성훈의 역전 스퍼트가 결정적이었다. 박성훈은 "내가 잘했다기보다 (강)병호형이 미리 상대와의 간격을 잘 좁혀줘서 역전 기회가 온 것 같다"라고 공을 돌렸다.
네 명의 어린 선수들은 신예의 당참으로 시상식 때 하트 포즈를 잡으며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나도현은 "시상대에 올라가기 전에 준비했고, 아이디어는 (박)성훈이가 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한국은 3명의 형이 막내 박성훈을 향해 "귀여워죽겠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 실력만큼 호흡도 좋아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지찬은 팬들을 향해 "보러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 덕분에 1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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