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준 이들에 내 삶을 맡기지 마라”…심금 울린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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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개국 30주년 특집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단순한 위로나 눈물에 머물지 않고, 상처의 근원을 짚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은 일종의 '언어의 치유'로 통한다는 평가다.
막말에 상처받고 은둔 생활을 이어온 참가자에게는 "상처 준 이들에게 내 인생을 맡길 수 없다"며 "이제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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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오 박사는 악플로 고통받는 참가자에게 “모르는 사람과 악연을 맺지 말고 흘려보내야 한다”며 “어떤 누구도 당신의 가치를 훼손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익명 뒤에 숨어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동시에, 상처 입은 이들이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도록 독려한 발언이다.
또 가정 폭력의 상처를 지닌 참가자에게는 “당신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감당할 몫이 아니었다”며 자책에서 벗어날 것을 권유했다. “인생은 불행과 행복을 더하고 빼면 결국 비슷해진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온 당신이 대단하다”는 말은 삶을 버텨온 이들에게 깊은 위로로 다가갔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애도의 의미를 되짚었다. 슬픔을 억누르기보다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다.
막말에 상처받고 은둔 생활을 이어온 참가자에게는 “상처 준 이들에게 내 인생을 맡길 수 없다”며 “이제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타인의 말에 멈춰선 삶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강한 메시지였다.
장례지도사로 일하며 극심한 긴장 속에서 살아온 참가자에게는 “사람이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선택할 수 없다”고 말하며 생과 죽음의 본질을 짚었다. 이어 “살아 있을 때가 응급이다”라는 짧고 강한 언어로 자신의 삶을 돌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은영 스테이’는 위로에 그치지 않고 삶의 방향을 되돌아보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 박사의 말에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시청자들 또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참가자 고정우의 고백을 듣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예고됐다. 방송 이후 어떤 조언이 오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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