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尹 부부 자택·코바나컨텐츠·컴투스홀딩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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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컴투스홀딩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바나콘텐츠 뇌물·명품가방 수수·공천 개입 등 의혹과 관련해 "코바나콘텐츠, 컴투스홀딩스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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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과 코바나컨텐츠, 컴투스홀딩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바나콘텐츠 뇌물·명품가방 수수·공천 개입 등 의혹과 관련해 “코바나콘텐츠, 컴투스홀딩스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은 김 여사가 기획한 르코르뷔지에전(2016~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2017~2018년), 야수파 걸작전(2019년)에 기업들이 대가성 혹은 청탁성 협찬을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코바나컨텐츠는 김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다. 세 전시회에는 각각 23개, 10개, 28개 기업이 협찬했다.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대기업, 금융사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컴투스홀딩스(당시 게임빌)는 컴투스와 더불어 세 전시회에 총 약 2억1950만원을 대가성으로 후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자코메티전과 야수파전에 후원할 당시에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시기였다. 송 의장은 회사 주식을 미신고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중앙지검 수사를 받다가 최종 무혐의 처분됐다. 이 회사가 자코메티전과 야수파전에 협찬할 당시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또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압수 수색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특검은 ”김선교 전 양평군수·김 여사 모친·오빠 주거지 및 사무실 포함 8곳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고 했다. 압수 수색 대상에는 ”개발사업 시행사 ESI&D·(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가 운영하는 요양원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 일가 회사인 ESI&D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해 연장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2017년 감사보고서 기준 ESI&D의 지분은 장남 김진우씨와 차남 김진한씨가 각각 29.8%, 모친 최씨 21.0%, 김 여사 언니인 김지영씨가 19.4% 보유했다.
양평군수 출신인 김 의원은 김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당사자로 알려졌다.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은 원희룡 전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는데 국토부가 2023년 5월 돌연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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