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드세요" 불친절 논란 여수 맛집 과태료...위생 기준 위반 드러나

정진명 기자 2025. 7.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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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밥을 먹는 유튜버에게 "얼른 먹으라"며 재촉했던 전남 여수의 유명식당.

결국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내려진 겁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식당을 찾아 특별위생점검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시는 해당 식당의 '불친절 논란'이 일자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SNS와 온라인 게시판에 항의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이 식당은 홀로 식사하는 여성 유튜버에게 "얼른 먹어라. 예약 손님 앉혀야 한다"며 몰아세우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수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함께 친절 교육 등 후속 조치를 내놨습니다.

[전남 여수시 관계자]
"한 업소 문제보다는 전체적인 업소에 좀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서
지금 전 업소에 대해서 이렇게 친절 서비스 개선을 해 보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불친절 논란 직후 위생 점검까지 한 것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친절 문제와 위생문제는 별개로 대응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편 해당 식당은 여성 유튜버에게 직접 사과했습니다.

유튜버는 식당 측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담아 메일을 보내줬고, 그동안 많이 고민한 것들과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유난히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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