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이면 새 강아지 받는다" 한마디에…신혼부부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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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수술비 1400만원 때문에 이혼 위기에 놓인 남성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강아지 수술비 1400만원으로 이혼(파혼) 직전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내가 11년간 키운 반려견이 신장질환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3000만원, 개인 병원에선 1400만원의 수술 견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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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반려견 예방접종. (사진=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43344409rqjn.jpg)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반려견 수술비 1400만원 때문에 이혼 위기에 놓인 남성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강아지 수술비 1400만원으로 이혼(파혼) 직전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혼인신고 전 신혼 상태에서 아내와 반려견의 수술비 문제로 파혼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A씨는 아내가 11년간 키운 반려견이 신장질환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3000만원, 개인 병원에선 1400만원의 수술 견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완치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newsis/20250725143344643llgu.jpg)
이에 A씨는 "나는 좋게(고통 없이)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이 크고, 와이프는 '죽더라도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아내에게 "그 돈이면 건강한 강아지를 새로 분양받아 20년을 더 키울 수 있다"는 말을 꺼냈다가 일주일째 대화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문제는 와이프가 대학원을 다니는 중이라 돈을 내가 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 1400만원을 버려야 되나?"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의 "11년 키웠으면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과 "1400만원은 결코 가벼운 돈이 아니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또 "새로 분양받는다는 가정은 선 넘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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