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새내기 간호사…심정지 상태 환자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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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지 두달 남짓 된 새내기 간호사가 병원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박 간호사는 이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다행히 박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박 간호사의 요청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즉시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고, 이후 박씨는 다시 심정지를 겪었지만 추가 심폐소생술과 심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를 통해 회복돼 무사히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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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입사한 지 두달 남짓 된 새내기 간호사가 병원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아대병원 간호사 박지윤씨.
25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지난 5월 입사한 신입 직원으로, 상황은 지난 11일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던 중에 발생했다.
가슴 통증으로 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 후 증상이 호전돼 이날 퇴원했던 박모씨(36)가 귀가 도중 다시 증세가 악화돼 동생과 함께 병원으로 돌아오던 중 정문 앞에서 그만 쓰러지고 만 것.
마침 현장을 지나던 박 간호사는 이를 목격하고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고, 다행히 박씨는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박 간호사의 요청으로 응급실 의료진이 즉시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고, 이후 박씨는 다시 심정지를 겪었지만 추가 심폐소생술과 심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를 통해 회복돼 무사히 퇴원했다.
해당 사연은 병동으로 옮겨진 박씨가 근무 중이던 박 간호사를 알아보고 “이 간호사가 나를 살린 생명의 은인입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알려지게 됐다.
환자의 치료를 담당한 교수는 “환자가 쓰러진 직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덕분에 뇌손상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박 간호사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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