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태국·캄보디아 무력 충돌에 ‘여행 경보’ 상향

정희완 기자 2025. 7.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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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촉구”
외교부가 25일 태국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정부가 25일 태국과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했다. 양국 접경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이날 정오부터 태국 수린주·부리람주·시사켓주·우본라차타니주에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태국 사께오주·짠타부리주·뜨랏주는 여행자제(2단계)로 상향했다. 캄보디아의 경우 오다르메안체이주·프레아비헤아르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반테아이메안체이주·파일린주·바탐방주·푸르사트주·코콩주에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가 25일 캄보디아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태국 및 캄보디아 접경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태국과 캄보디아의 무력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해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 전투기까지 등장…태국·캄보디아 교전 ‘격화’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42051005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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