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따고 퇴사하려 했는데”…공인중개사 개업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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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규 공인중개사 개업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월간 7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적으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699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 숫자가 700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공인중개사협회가 2015년 중개사 개·폐·휴업 현황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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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5/mk/20250725140303016lcmw.jpg)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적으로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699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 숫자가 700명 밑으로 내려간 것은 공인중개사협회가 2015년 중개사 개·폐·휴업 현황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지난달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941명, 휴업한 공인중개사는 98명이다.
전국적으로 폐·휴업 공인중개사가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보다 많은 현상은 202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중개 업황 악화는 집값이 내려가고 거래량이 줄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7∼12월)부터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영업하는 개업 공인중개사는 지난달 말 기준 11만951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0년 12월(11만946명) 수준이다.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55만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5명 가운데 1명만 사무실을 운영 중인 셈이다.
휴·폐업 역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1000명 넘게 나오고 있다.
지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인 6·27 대책까지 맞물리면서 당분간 부동산 중개 업황의 위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 개업이 줄어드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휴업했다가 권리금을 포기하고 폐업으로 전환하는 중개사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요 억제를 위한 금융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대규모 공급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침체한 부동산 중개 업황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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