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소상공인 전기료 줄인다…한전, 11월까지 시범 서비스
김경학 기자 2025. 7. 25. 13:37
서울 성대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100호 대상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 윤준철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장, 윤혁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장이 24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업무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전력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소상공인 맞춤형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25일 한전은 전날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국민 혁신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전력 AI 기반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발과 실증을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 요금제 추천, 계약전력 변경 등 실질적인 요금 절감 방안을 제공한다. 또 최고조 시간대 부하·전력 사용량 추이 분석을 통해 과다요금 발생 구간을 사전에 예측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11월까지 소상공인 100호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뒤 에너지 절감 효과와 매출 증대 기여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전통시장 상인회, 누리플렉스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전기사용 요구를 반영하고, 맞춤형 전기 절감 방안뿐 아니라 경영 활성화 지원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한전 측은 전했다.
윤준철 한전 정보통신기술(ICT) 운영처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공공이 선도하는 AI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지속해서 소통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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