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로보틱스사업추진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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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가 기존 로봇 사업 관련 팀을 '실' 조직으로 격상하고, 로봇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 체계를 갖췄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지난 4월 기관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을 개발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부품은 '액추에이터(Actuator)'로, 로봇의 관절과 팔다리 등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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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글로벌 시장규모 56조원 전망

현대모비스는 앞서 지난 4월 기관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을 개발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로봇 개발사인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2028년까지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그룹 차원의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부품사도 직접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부품은 ‘액추에이터(Actuator)’로, 로봇의 관절과 팔다리 등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장치다. 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유기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하며, 전체 로봇 하드웨어 제작 비용 중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적인 부품이다.
그동안 차량용 전장 부품과 자율주행 센서 등 모빌리티 기술에 집중해온 현대모비스는 이번 액추에이터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외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로봇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부품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애플,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탑재 부품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액추에이터 시장 규모는 2023년 138억 달러(약 19조원)에서 2030년 400억 달러(약 56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 기술은 휴머노이드를 넘어 웨어러블 로봇, 산업용 협동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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