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이틀째 교전…"국경 여러곳서 포격·총격 재개"
남승모 기자 2025. 7.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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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충돌로 태국인 14명이 숨진 가운데 양국이 오늘 교전을 재개했습니다.
한 현지 관리는 어제 첫 교전이 벌어진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 주의 따 모안 톰 사원 근처에서 오늘 아침 전투가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양국 군대는 국경 지대 6곳에서 소총과 로켓포, 전차 등 중화기를 동원해 전투를 벌였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민간인 최소 4명이 다치고 국경 지대 주민 4천여 명이 대피소로 피난했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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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주민들이 군사 차량 뒤를 따라 대피하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충돌로 태국인 14명이 숨진 가운데 양국이 오늘 교전을 재개했습니다.
한 현지 관리는 어제 첫 교전이 벌어진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 주의 따 모안 톰 사원 근처에서 오늘 아침 전투가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국경에서 약 20㎞ 떨어진 우다르미언쩨이 주의 삼라옹 마을에서는 아침에 포격 소리가 들리자 일부 주민들이 급히 피신했습니다.
AFP통신은 이곳에서 캄보디아 군인들이 서둘러 다연장로켓포를 몰아 국경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어제 양국 군대는 국경 지대 6곳에서 소총과 로켓포, 전차 등 중화기를 동원해 전투를 벌였습니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교전으로 태국 민간인 13명과 군인 1명 등 모두 14명이 숨지고 민간인 32명과 군인 14명 등 4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에서도 민간인 최소 4명이 다치고 국경 지대 주민 4천여 명이 대피소로 피난했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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