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카자흐·우즈벡 시장개척단, 284억원 수출 계약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통해 2037만 달러(약 284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와 SBA는 14~18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하이서울기업’ 16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기업들과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2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장 계약은 132만 달러(약 18억원)를 기록했다.
SBA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신북방 국가)가 우회 수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 풍부한 자원과 5% 이상 경제 성장세를 고려해 이번 시장개척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AI·ICT, 바이오·헬스케어, 생활소비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이다. 이인벤션(AI커머스), 닥터다이어리(혈당 관리 플랫폼), 릴리커버(맞춤형 화장품), 케이에스아이(도로 안전막), 시스메이트(LED) 등이 참여했다.
이인벤션은 현지 업체 4곳과 MOU를 맺고 8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에스아이는 35만 달러 규모 도로 안전막 설치 MOU를 맺었다.
SBA는 알마티시 정부, 카자흐인베스트, 우즈베키스탄 IT Park 등과 기업 진출 및 인력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시장과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물류·거래 관행을 익혔다.
SBA는 CIS 외에도 올해 하반기 인도네시아, 미국 뉴욕에서 추가 시장개척단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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