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득민-응우옌 베트남 듀오, 신생팀 하림 2연승 돌풍 원동력

김창금 기자 2025. 7.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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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기류 탔다."

신생팀 하림이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을 질주했다.

김준태 주장이 이끄는 하림은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 점수 4-0으로 제압하며 1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데뷔한 10구단 하림은 개막전에서 패배했지만 2연승을 달리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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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남자복식 3연승
프로당구 10구단 하림의 베트남 듀오 쩐득민(왼쪽)과 응우옌프엉린. PBA 제공

“상승기류 탔다.”

신생팀 하림이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을 질주했다. 베트남 듀오인 쩐득민과 응우옌의 남자복식 돌풍이 큰 힘이 됐다.

김준태 주장이 이끄는 하림은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 점수 4-0으로 제압하며 1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환상의 복식조합인 쩐득민과 응우옌프엉린이 1세트 남자복식에서 이상대-최성원을 11-7(7이닝)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2세트 여자복식의 박정현-정보윤이 김세연-차유람을 9-4(13이닝)로 꺾으며 훌쩍 달아났다.

이후 리더 김준태가 3세트 남자단식에서 최성원에게 역전승을 거둔 뒤,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김준태-김상아 짝이 로빈슨 모랄레스-김세연을 제치면서 완승을 했다.

올 시즌 데뷔한 10구단 하림은 개막전에서 패배했지만 2연승을 달리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베트남 출신의 쩐득민과 응우옌프엉린이 3일 연속 남자복식 주자로 나와 승리하면서 연승의 밑돌을 놓았다.

둘은 22일 서현민-모리 유스케(에스와이), 23일 에디 레펀스-응오딘나이(SK렌터카) 등 강호 조합을 남자복식 대결에서 따돌렸다.

2연승을 달린 하림(2승1패·승점 5)은 4위, 3연패 수렁에 빠진 휴온스는 9위가 됐다.

하나카드의 김가영과 사카이 아야코. PBA 제공

한편 연승 중이던 에스와이와 NH농협카드는 각각 우리금융캐피탈과 SK렌터카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고,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제물로 2패 뒤 첫승을 신고했다.

1라운드 초반 현재 1위 우리금융캐피탈부터 7위 웰컴저축은행까지 모두 2승1패이며, 세트 득실차로 순위가 갈린 만큼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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