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총격' 60대 살인미수 혐의 추가 방침..."다른 가족 살해 의도"

이현정 2025. 7.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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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조 모 씨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조 씨가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위협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 씨가 아들에게 총을 쏜 뒤 외국인 가정교사까지 추적한 정황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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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조 모 씨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 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조 씨가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위협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 씨가 아들에게 총을 쏜 뒤 외국인 가정교사까지 추적한 정황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 씨가 당시 차에 총을 가지러 가 30~40분쯤 범행을 고민했지만, 결국 아들 집에 돌아오자마자 총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씨가 프로파일러 면담에서 그동안 가족 회사로부터 한 달에 300만 원 정도를 받아 왔는데, 지난해 어느 시점부터 지급이 끊겼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조 씨 주장이 유족 진술과 일치하지 않아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확보해 포렌식 분석을 의뢰하는 등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조 씨가 첫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가 범행 동기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조 씨가 언급한 경제적 어려움과 범행 사이 연관성이 있는지 등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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