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처럼 큰 돈 투자해라"…또다시 시작된 관세 인하 압박 [HK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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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돈으로 관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상호관세율을 15%까지 낮춰줬다며 그들이 돈을 내고 관세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국가들도 돈을 내고 관세를 인하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답했다.
일본처럼 대규모 대미투자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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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처럼) 다른 나라도 돈 내고 관세를 낮추는 것을 허용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돈으로 관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방문한 후
일본의 상호관세율을 15%까지 낮춰줬다며 그들이 돈을 내고 관세를 낮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일 무역 합의에서
일본이 약속한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일본이 약속한 투자가 대출의 성격이 아니라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이며
일본이 선불로 냈다고 주장했다. 사이닝 보너스는 계약 체결 시 선지급하는 돈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우리에게 5500억달러를 줬고, 관세를 약간 낮췄다"며
"그러고 나서 일본은 자기 경제(시장)를 모두에게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국가들도 돈을 내고 관세를 인하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답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22일 무역합의를 통해 대일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췄고,
일본은 5500억달러(약 700조원)의 대미 투자와 농산물·자동차 시장 개방 등을 약속했다.
이어 유럽연합(EU)와의 협상도 꽤 잘 되고 있으며 또 다른 국가들 모두 매우 큰 거래이며,
전부 엄청난 돈을 벌 것이라고 전해 추가 대규모 대미 투자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 전 미국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인 한국도
일본처럼 대규모 대미투자를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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