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일 만에’ QS+ ‘명실상부’ 롯데 외인 에이스! 감보아 “고승민 홈런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어” [SS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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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인 에이스 알렉 감보아(28)가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감보아는 팀 승리 1등 공신으로 고승민을 꼽았다.
감보아는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선취점으로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고승민이 홈런을 쳐준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다"고 했다.
감보아는 "후반기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좋은 투구를 펼쳤다. 그래서 이날 경기 승리가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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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롯데 외인 에이스 알렉 감보아(28)가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고승민 홈런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롯데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에 4-0으로 이겼다. 23일 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린다.
감보아의 호투가 결정적이었다. 7이닝 1안타 9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3일 키움전 이후 51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작성하며 시즌 7승을 적었다. 또 지난 2일 LG전부터 3연속 경기 6이닝 투구를 작성했다.
김태형 감독도 “감보아가 에이스다운 면모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감보아는 팀 승리 1등 공신으로 고승민을 꼽았다. 이날 고승민은 1회초 첫 공격에서 상대 선발 정현우에 우중간 솔로포를 치며 선취점을 안겼다.
감보아는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선취점으로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라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고승민이 홈런을 쳐준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다”고 했다.

7회말 투구를 마치고 나서 감보아의 투구수는 99개. 8회에도 충분히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더구나 올시즌 개인 최다 이닝이 7이닝이다. 더 던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을까.
감보아는 “8회에 마운드에 계속해서 올라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7회에 ‘이번 이닝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모든 걸 쏟아부었다”라고 되돌아봤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한화, LG에 이어 리그 세 번째로 50승을 거뒀다. 연승을 달리며 2위 LG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감보아는 “후반기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좋은 투구를 펼쳤다. 그래서 이날 경기 승리가 더욱 값진 것 같다”고 전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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