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공무원 320명 주말 투입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5. 7. 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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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2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오는 주말 공무원 320명을 추가 투입해 피해 현장 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작업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 없이 철저히 조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겠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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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신정호정원 물놀이장 등 단계적 재개방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착수...2027년까지 단계적 추진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지난 19일 아산시청 공무원들이 수해 복구를 돕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2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오는 주말 공무원 320명을 추가 투입해 피해 현장 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작업에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피해 규모를 신속히 확정하고 국비 지원 근거 마련으로 대규모 복구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민들은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주택복구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은 NDMS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의 2.5배를 넘어야 하며, 시는 24일 이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피해 건수는 3532건이며, 읍면동별 조사가 마무리되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는 7~10일 이내 피해 조사를 완료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공공시설 피해 조사 TF팀'을 긴급 편성하고, 토목직 공무원·측량협의회·설계 용역사 등 민관 인력을 투입했다.

이번 주말 투입되는 인력은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음봉면, 인주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6동 등 피해지역에 배치돼 정밀 조사를 벌인다.

오세현 시장은 "단 한 건의 피해도 누락 없이 철저히 조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겠다"며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집중호우 피해 복구...신정호정원 물놀이장 등 단계적 재개방

신정호정원 물놀이장 내부로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는 집중호우로 임시 폐쇄했던 신정호정원을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정호정원은 호우로 전면 침수되며 출입이 통제됐으나, 진흙 제거와 청소, 안전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재개방 일정은 수변산책로 26일, 물놀이장 29일, 잔디광장 주변 산책로 8월2일 순이다.

잔디광장 산책로는 자재 수급 지연으로 개방이 늦춰졌으며, 수변산책로 일부 구간은 복구공사로 통제된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착수...2027년까지 단계적 추진

22일 아산시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아산시

아산시는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시민 중심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22일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운수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현안은  버스 및 운수종사자 부족, 교통 인프라 미비, 지역 간 교통 불균형 등이다.

이번 용역은 주민 의견 수렴과 시범 노선 운영, 모니터링을 거쳐 2027년 6월까지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미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2024년 11월)하고 심야버스, 수요응답형 버스(DRT), 현금 없는 버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개선,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대 등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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