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수사 결과 이첩 보류' 수사 주력…국방장관 참모 등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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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순직해병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25일 출석했다.
허 전 실장 2023년 7월 30일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의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했던 인물이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시 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 관련 보고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와 다음날 수사기록 이첩 보류 및 언론 브리핑 취소 지시가 내려진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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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소환 통보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허태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순직해병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25일 출석했다.

허 전 실장 2023년 7월 30일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의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했던 인물이다. 특검은 이날 초동조사 보고 회의 상황과 장관 지시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시 회의에서 임 전 사단장 관련 보고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와 다음날 수사기록 이첩 보류 및 언론 브리핑 취소 지시가 내려진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은 이 전 장관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여단장, 대대장, 초급 간부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민간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했고, 이 전 장관은 서명·결재했다. 그러나 이튿날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이후 이 전 장관은 돌연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
특검은 관련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현 육군 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박 전 보좌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 참모였다.박 전 보좌관은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2023년 7∼8월 당시 이종섭 전 장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 핵심 관계자들과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당시 국방부 장관의 지시사항과 언급 내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오현 (oh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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