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강등’ 일본 여자배구는 VNL 4강행···8강서 튀르키예 3-2 제압, 브라질과 결승행 다툼

양승남 기자 2025. 7. 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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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25일 VNL 8강전에서 튀르키예를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일본 여자배구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25일 폴란드 우쯔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강전에서 튀르키예를 3-2(25-21, 16-25, 25-20, 22-25, 15-9)로 물리쳤다. 4강에 진출한 일본은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FIVB 랭킹 4위 일본은 6위 튀르키예를 맞아 에이스 이시카와 마유(19점)와 사토 요시노, 와다 유키코(이상 15점)가 활약하며 1세트를 잡아낸 뒤 3세트에서도 이들의 활약으로 25-20으로 이겼다. 일본은 마지막 5세트에서는 베테랑 시마무라 하루요(8점)가 맹활약했다. 4-4에서 튀르키예의 194㎝ 장신 에이스 메리사 바르가스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득점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달아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25일 VNL 튀르키예전에서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다. FIVB 제공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사토는 경기 후 “4강에서도 꼭 이겨 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여자배구는 최근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섰다. 2023 VNL에서 동메달을 따고 지난 해에는 역대 최고인 은메달을 따냈다. 전통적으로 조직력과 수비를 바탕으로 한 스피드 배구를 펼쳐온 일본은 최근엔 공격에서도 에이스들의 파워가 살아나면서 세계 무대에서도 위협적인 팀으로 변모했다.

한편 한국 여자 대표팀은 VNL에서 1승11패(승점 5)로 18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며 내년 시즌 VNL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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