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당구를 콘텐츠로, 문화로, 산업으로!'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
【 오프닝 】 스포츠계의 뜨거운 인물을 만나보는 LIVE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대한당구연맹 제3대 회장 서수길 회장님과 함께 점점 더 발전하고 재미를 더해가는 한국 당구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회장님, 어서 오세요!
【 답변 】 대한당구연맹 맡고 있는 서수길입니다. MBN을 통해서 MBN 시청자 여러분, 또 시민들, 1,200만 당구팬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 질문 】 지난 1월에 대한당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시고나서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원래는 유명 방송 플랫폼인 SOOP의 대표시잖아요. 언뜻 생각하면 큰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당구계의 수장직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 답변 】 저도 이렇게 될 줄 사실 몰랐는데요. SOOP이라는 뉴 미디어 플랫폼에서 여러 콘텐츠를 하는데 그 중에서 스포츠가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인데,그중에서 이제 당구를 제가 신경 쓰면서 하고. 왜 그러냐 하면 당구가 한국에서 인기도 있지만, 글로벌로 갈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걸 하면서 보니까 구조적으로 좀 변화가 필요하겠다, 그런 걸 생각하고 느끼게 되면서 대한당구연맹의 일을 맡게 됐습니다. 저는 기업, 사업만 했던 사람이라 잘 몰랐는데 선거가 있는 줄도 몰랐고요. 맡게 돼서 이제 지금 6개월째 되고 있습니다.
【 질문 】 당선 이후 이제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연맹을 이끌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떤 점이 발전했는지도 소개해주세요.
【 답변 】 당구가 사실은 굉장히 많은 일반 팬들이 있고 한데, 그동안 당구가 좋은 면이기도 하지만, 좀 올드하고 남성 위주의 스포츠고 그래서 젊은 층하고 좀 멀어졌고, 여성하고. 그래서 가족이 같이 할 수 있고 연인이 같이 할 수 있고 남녀노도 같이 할 수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이 좀 더 당구를 스포츠 문화로, 젊은 층과 여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어야 되겠다. 그것을 가장 제가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 】 최근에 캐롬 월드컵에서 조명우 선수가 우승을 하고, 회장님께서도 아시아캐롬당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우리 당구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또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요?
【 답변 】 지난주에 여성 포켓볼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오픈 대회에서 서서아 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캐롬 스리쿠션에서는 조명우 선수가 3주 전에 포르투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고. 서서아 선수가 포켓볼 우승을 하면서 전 세계 한국의 빌리어드, K-빌리어드, 한국의 당구를 이제 알리고 있는데. 여기와 더불어서 이제 더 제가 신경 써야 될 것은 많은 우리 아마추어 리그들이 돌아가고 많은 스포츠 팬들이 있는데, 전문 스포츠 트랙과 아마추어 트랙이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해서 그 부분을 더 많이 만들고 해야 되겠다는 게 제일 제가 지금 대학 대학연맹에서 힘쓸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 질문 】 회장님이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슬로건이 '당콘문산'이라는 구호였잖아요. 어감이 뭔가 귀엽고 궁금증을 일으키는데, 이게 뭔지 시청자분들께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 답변 】 기억하기 쉽게 제가 만들었는데, '당구를 콘텐츠로 문화로 산업으로' 만들겠다. 콘텐츠라고 하면 이게 재미있어야 되잖아요. 당구가 공식 대회를 보면 좀 느립니다. 그래서 좀 재미있게 만들어서, 이게 콘텐츠화 되는 것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세대의, 젊은 세대, 여성을 포함해서 문화적으로 갈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그렇게 됨에 따라서 당구와 관련된 스포츠가 산업적으로 갈 수 있고, 그래서 보면 이제 앞으로 물론 AI가 40여 년 된 기술이지만, 이제야 AI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AI 시대가 되면 예술, 스포츠 이 분야는 더 발전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이게 스포츠 콘텐츠로, 문화로 계속 가야 되겠다라는 방향성을 제가 제시한 겁니다.
【 질문 6 】 이제 아쉽게도 보내드려야 할 시간이 왔는데요. 마지막으로 회장님이 생각하는 대한당구연맹의 미래와, 리더로서의 각오를 들려주세요.
【 답변 】 당구가 1,200만 명이 넘는 우리 동호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커리어로서 프로 선수들이 가고 이런 부분들이 부족해서. 근데 반가운 소식은 2030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다시 됐거든요. 조금 있으면 이제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갈 거고, 그래서 전문 선수들의 트랙도 가면서 아마 스포츠 저변을 넓히면서 가는, 두 트랙의 노력을 계속할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당구에 많은 관심도 가져주시고, 대한당구연맹이 그런 노력을 하기 위해서 저부터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고 당구 많이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클로징 】 지금까지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함께 당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스포츠 LIVE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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