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등해야지"…투르 드 프랑스 난입 '가짜 선수', 태클에 제압

2025. 7.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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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사이클 대회 도중 한 관중이 자전거를 타고 결승선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전날인 23일 열린 투르 드 프랑스 제17구간 경기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결승선 근처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사이클링팀의 유니폼을 입은 채 자전거를 몰고 경기장에 들어온 남성은 뒤따라오는 선수들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려는 듯 질주했습니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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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제17구간 경기에 난입했다가 경비원에게 제압당하는 남성 [X 캡처]

프랑스에서 사이클 대회 도중 한 관중이 자전거를 타고 결승선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전날인 23일 열린 투르 드 프랑스 제17구간 경기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결승선 근처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 사이클링팀의 유니폼을 입은 채 자전거를 몰고 경기장에 들어온 남성은 뒤따라오는 선수들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려는 듯 질주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경비원들이 곧바로 그를 향해 달려들었고, 한 경비원이 그를 어깨로 밀쳐 넘어뜨린 뒤 제압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제17구간 경기에 난입했다가 경비원에게 제압당하는 남성 [X 캡처]

다행히 선수들이 결승선에 가까워지기 몇 초 전 상황이 정리된 덕분에 리들–트렉 팀의 조너선 밀란이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해 해당 구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 남성은 프랑스 남동부 도시 몽텔리마 출신의 31살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난입 동기 등을 조사 중입니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열린 제11구간 경기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자가 경기장에 들어와 시위를 벌이다 보안요원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안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여름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12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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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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