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구체화하는 손흥민의 LA 이적설…공식 제안+이적료 규모까지 드러났다, 결정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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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를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25일 소식에 따르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는 토트넘에 손흥민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딱 1년 남았다.
토트넘 입장에서 30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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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를 떠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25일 소식에 따르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는 토트넘에 손흥민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선은 LA가 1500만파운드(약 278억원)에서 2000만파운드(약 371억원) 규모의 이적료 사이에서 토트넘과 협상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딱 1년 남았다. 1992년생으로 곧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손흥민과 재계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점은 여름 이적시장이 마지막이다. 겨울이 되면 손흥민은 계약 기간을 마친 뒤 자유계약으로 팀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입장에서 30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게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모든 결정은 손흥민에게 달린 것으로 보인다. 리빙 레전드인 만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원할 수밖에 없다. 선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이적을 종용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손흥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10년을 몸담았다. 지난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해 ‘무관의 제왕’이라는 오명도 벗었다. 가장 원했던 목표를 이룬 만큼 미련 없이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무대는 유럽의 슈퍼스타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앞서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활약했고, 현재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뛰고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말년을 보내기에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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