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달고 조롱까지…일 커지자 "악의는 없었다" 눈물 흘린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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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본 이재명 대통령도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어제 현장 조사에 나선 근로감독관들은 지게차 운전자 50대 B 씨와 업체 대표 등을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A 씨와 면담을 통해 영상 속의 가해자들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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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0대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 씨를 지게차에 묶어 공중에 매달고 조롱했던 전남 나주 벽돌공장의 근로자들
[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 어? 어! ]
이 장면을 본 이재명 대통령도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어제 현장 조사에 나선 근로감독관들은 지게차 운전자 50대 B 씨와 업체 대표 등을 잇따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B 씨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면서 "평소 친한 사이였는데 악의는 없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대표는 "저희가 잘못했고 요구하는 대로 다 처리해주겠다는 입장"이라면서 "가해자도 백번이고 천번이고 사과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우리나라에 입국한 A 씨는 한국어가 서툴러 괴롭힘을 당하고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지만, 반복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최근 시민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A 씨와 면담을 통해 영상 속의 가해자들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업체를 상대로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김수영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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