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명윤리전문조사회 "인간 iPS세포로 만든 정자·난자로 배양 허용"

신지영 shinji@mbc.co.kr 2025. 7.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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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일본 내각부 생명윤리전문조사회는 인간 iPS 세포, 이른바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만든 난자와 정자로 수정란을 만드는 기초연구를 허용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선 국가지침에 따라 인간 줄기세포로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연구는 인정하고 있지만 수정은 허용하지 않앗습니다.

다만 배아를 자궁에 이식할 경우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배양기간은 14일까지로 한정하고, 자궁에 이식하는 건 금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사회는 보고서에서 줄기세포로 만든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키는 연구가 유전성 질환 연구나 난임치료 개발로 이어질 걸로 기대했습니다.

쥐의 경우 iPS세포에서 난자와 정자를 만들어 체외수정한 후 새끼를 태어나게 하는 것까지 성공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아직 보고서 정리 단계여서 최종 정책 개정 및 시행까진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각부에서 조사회가 정리한 보고서를 공식 제출하면, 각 부처에서 이를 참고로 관련 정책과 지침 개정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39416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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