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록은 삶이자 자부심"…낭만을 리와인드하는 밴드 '더더'

천송희 2025. 7.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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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의 대표주자인 밴드 더더가 신곡 'I'm Gonna Miss You'를 발표했습니다.
2007년에 발표한 5집 앨범에 수록된 곡을 재해석한 것으로, 원곡보다 더 시원하고 청량하게 담아냈는데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건 물론 대한민국 모던록의 자존심을 지키며 3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밴드 더더를 '스타 人터뷰'에서 만났습니다.
Q. 5집 앨범의 타이틀곡 'I'm Gonna Miss You'를 부활시킨 이유는.
▶ 이현영) 곧 있으면 밴드 30주년이 다가와서 리와인드 곡을 부르고 있다. 여름과 너무 잘 맞는 곡이라면서 많이 좋아해주신다.
Q. 이미 발매한 곡을 다시 부르는 부담은 없었는지.
▶ 이현영) 부담은 크지 않았고, 편하게 잘 불렀다.
▶ 김영준)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훨씬 더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
▶ 정명성) 새로운 느낌을 승화시키면서 연주하기 위해 노력했다.
▶ 노윤영) 원곡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노래를 처음 접했다.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원곡을 들어보니 너무 달랐다.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는 게 느껴졌다. 드럼을 청량하게 쳐야 하니까 항상 옆에 콜라를 두고 마셨다. 청량함이 손끝으로 퍼져야 하기 때문에 노래도 많이 들었다.
▶ 김영준) 젊은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음악 안에 다 들어간 것 같아서 이번 곡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Q. 'I'm Gonna Miss You'가 팬에게 어떤 곡으로 남길 바라나.
▶ 김영준) 10집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그 와중에 리와인드 앨범을 내면서 새로운 음악을 계속 만들고 있다. 팬분들이 그 노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저희 팬분들이 조용한 편인데, 저희의 노력을 정확히 알아주시는 게 굉장히 신기하다.
Q. 다시 부르고 싶은 곡이 또 있는지.
▶ 김영준) 더더의 가장 중요한 곡은 아직 작업하지 않고 있다. 저는 '러브'라는 곡을 하고 싶은데 멤버들은 어떤가.
▶ 이현영) 창법도 보컬도 완전히 다르니까 '내게 다시'를 꼭 제 버전으로 더 멋있게 불러보고 싶다.
Q. 밴드 더더를 오랜 시간 지켜왔는데.
▶ 이현영) 자부심을 엄청 느끼고 있다.
▶ 김영준) 밴드를 낭만이 아닌 삶으로 생각했던 시기가 있다. 그런데 요즘 친구들을 밴드를 낭만이라고 얘기하더라. 생각해보니 밴드 음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건이 만들어지면 그 자체가 낭만이더라. 그렇게 저희도 최대한 낭만을 즐기며 살고 있다.
▶ 정명성) 이렇게 보여도 윤영 씨와 제가 MZ세대다.
Q. 이현영 씨와 김영준 씨가 20년 차 부부인데, 첫 만남이 궁금하다.
▶ 이현영) 더더 오디션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더더의 팬이었는데, 당시 록을 접하고 있지는 않았다.
▶ 김영준) 당시에는 록 스타일의 보컬은 아니었다.
▶ 이현영) 영준 씨가 곡 몇 개를 주면서 연습해 오라고, 다음 주에 다시 보자고 했다. 그래서 다음 주에 오디션을 보고 얘기를 좀 더 했는데 댄스 가수 오디션에 뽑혀서 다른 기획사로 가게 됐다. 이후 음악을 하는 선배님이니 제 곡이 어떤지 들려드리러 만나러 가곤 했다. 어느 날은 댄스 가수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든 것 같다고 토로하니 음악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잡아줄 테니 따로 음악을 해보지 않겠냐고 했고, 그렇게 사부님이 됐다.
Q. 혹시 부부싸움을 하면 팀 분위기는 어떤가.
▶ 노윤영) 모르는 일이다. 그런 일은 없었다. 화목하고 항상 좋다.
Q. 부부인 멤버와 활동하는 데 좋은 점이 있다면.
▶ 노윤영) 항상 분위기를 화목하게 이끌어주신다. 그래서 합주를 할 때 항상 재미있다.
Q. 옆에 있는 멤버에게 칭찬 한마디 해달라.
▶ 이현영) 영준 씨가 항상 더더에 자리하고 계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 김영준) 힘들 때 항상 옆에서 어른스럽게 다독여주는 명성이에게 고맙다. 그래서 편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 정명성) 막내 윤영이가 형, 누나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텐데 힘든 티 내지 않고 따라와줘서 고맙다.
▶ 노윤영) 현영 누나가 항상 저희를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 김영준) 11월 초에 10집 앨범이 나온다. 10집을 준비하면서 매일매일 긴장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연말에는 공연을 한다.
▶ 이현영)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언제나 더더를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신곡도 나왔고, 10집도 준비하고 있으니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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