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힘 45인 제명할 것”..野 “야당 말살 선언”

김윤호 2025. 7.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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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박찬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와 탄핵을 반대하고 나섰던 4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방패 역할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인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언급한 45명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월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았던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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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주자 박찬대 野 45명 제명 추진
野, 강선우 낙마 보복-정청래 역전수 분석
지난 1월 15일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김기현 의원(가운데)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박찬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와 탄핵을 반대하고 나섰던 4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즉각 ‘야당 말살 선언’이라고 규정하며 규탄했다.

박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방패 역할을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45인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언급한 45명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월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았던 이들이다.

제명 대상은 △강대식 △강명구 △강민국 △강선영 △강승규 △구자근 △권영진 △김기현 △김민전 △김석기 △김선교 △김승수 △김위상 △김은혜 △김장겸 △김정재 △김종양 △나경원 △박대출 △박성민 △박성훈 △박준태 △박충권 △서일준 △서천호 △송언석 △엄태영 △유상범△윤상현 △이달희 △이상휘 △이만희 △이인선 △이종욱 △이철규 △임이자 △임종득 △장동혁 △조배숙 △조은희 △조지연 △정동만 △정점식 △최수진 △최은석 의원 등이다.

그러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권이 특검과 민주당을 내세워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에 대한 보복 성격, 또 박 의원이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정청래 의원에게 밀리는 상황을 역전하려는 승부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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