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6천원 할인권 배포 첫날…홈페이지·모바일 앱 접속 대란
김수경 기자 2025. 7. 25. 11:16
문체부·영진위, 450만 장 지원
‘문화가 있는 날’과 중복 할인 가능
▲ '영화 6천원 할인권' 신청자 폭주. /연합뉴스
‘문화가 있는 날’과 중복 할인 가능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관 입장권 6천원 할인권 배포와 동시에 신청이 폭주하면서 주요 영화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접속이 마비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할인권 배포에 수십만 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큐브 등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누리집은 대기 인원이 10만 명을 넘기는 등 사실상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모바일 앱도 접속 불가 현상이 이어졌다. 앱 실행 시 '시스템 오류로 현재 이용할 수 없습니다'는 알림창이 뜨며 예매나 발권이 불가능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문체부와 영화진흥위는 이날부터 전국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 할인권 총 450만 장을 순차 배포 중이다. 관람객은 해당 영화관 누리집 또는 앱에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등 기존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되며, 해당 날짜에 영화 관람 시 1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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