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대변 '둥둥'…"여기서 수영을?" 불만에 700톤 전체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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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한 실내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시설이 폐쇄되고 700톤에 달하는 물을 환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쯤 영주 실내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한 이용객 신고가 접수됐다.
수영장 측은 곧바로 임시 폐쇄하고 수영장 물 3분의 1가량을 제거한 뒤 밤새 여과 소독을 했다.
결국 수영장 측은 지난 19일 시설을 폐쇄한 뒤 이틀간 수영장 전체 물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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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한 실내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시설이 폐쇄되고 700톤에 달하는 물을 환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쯤 영주 실내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한 이용객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나간 수영장 관계자는 실제로 인분이 수영장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수영장 측은 곧바로 임시 폐쇄하고 수영장 물 3분의 1가량을 제거한 뒤 밤새 여과 소독을 했다.
하지만 이용객들은 "인분이 떠다닌 물에서 어떻게 수영하나" "너무 찝찝하다" 등 항의 민원을 제기했다.
결국 수영장 측은 지난 19일 시설을 폐쇄한 뒤 이틀간 수영장 전체 물을 갈았다. 환수에 들어간 물은 700톤이다. 대략 150만~160만원 정도로 비용은 시 예산으로 충당됐다.
인분을 남기고 사라진 범인은 아직 찾지 못했다. 수영장 측은 용변을 본 이용객을 찾기 위해 폐쇄회로TV(CCTV)를 전체 조사했지만 특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내부 CCTV를 전수 조사했으나 용변을 본 장면이나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장면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범인을 찾으면 입장 제한 조처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태로 이용을 꺼린 강습생에게는 일주일 동안 무료 강습을 진행키로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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