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 문화 ‘보는 공간’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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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공원 문화가 '가족친화형'으로 바뀌고 있다.
동시에 김포만의 특색인 수변길을 중심으로, 문화와 여가, 생태와 감성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시민의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개최된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은 공원에서의 이색 영화 관람 문화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서 각각 진행된 행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상영으로 공원의 밤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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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맨발걷기길·돗자리극장·생태체험·야경감상까지 다양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의 공원 문화가 ‘가족친화형’으로 바뀌고 있다.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도시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맨발걷기길과 물놀이장 등 시민 일상과 연계한 전략적 공원계획 수립까지 ‘공원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내 공원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37개소와 시민밀착형 ‘맨발걷기 길’이 17개소가 조성돼 있다.
또 돗자리 극장을 즐길 수 있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공원을 이제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테마가 있는 공원 조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김포만의 특색인 수변길을 중심으로, 문화와 여가, 생태와 감성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시민의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흙과 자연을 느끼며 걷는 맨발걷기 길 17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15억원(도비 70% 지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는 8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놀거리도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은 공원에서의 이색 영화 관람 문화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서 각각 진행된 행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상영으로 공원의 밤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시민 만족도는 95%를 기록했고 매년 운영 요청이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최초 실시한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참여자 95% 이상 매우 만족했다.
이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나 찾아봐라 챌린지’는 숨겨진 공원명소를 시민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별 생태자원을 활용한 목공예, 곤충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만2000명을 넘었고 만족도는 98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784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에서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빛의 굴뚝 점등식과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 등에 이어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야간 운영,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야간 운영, 금빛수로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노후되고 훼손됐던 북부권의 녹색공간도 개선되고 있다.
양곡오라니공원의 노후된 시설은 개선사업과 함께 공간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7월에 정비를 완료됐다.
불법 경작으로 훼손됐던 통진읍 마송리의 녹지공간도 주민편의시설이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휴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또 마산동 마리미공원과 운유공원에는 그늘막이 설치돼 안전 휴식처로 바뀌었다.
시는 올 하반기 기후 위기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과 마송2어린이공원의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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