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6·25전쟁 의료활동’ 담은 책 나온다

정충신 선임기자 2025. 7.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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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는 스웨덴 한서협회와 6·25전쟁 당시 스웨덴의 인도적 의료 지원 활동을 담은 도서의 한국어 번역·활용을 위한 판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회는 24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스웨덴 한서협회와 도서 '6·25전쟁의 스웨덴 야전병원'(The Swedish Field Hospital in the Korean War)에 대한 판권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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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 ‘6·25전쟁의 스웨덴 야전병원’ 한국어판 제작
카타리나 에릭손(왼쪽) 스웨덴 한서협회장과 백승주(오른쪽) 전쟁기념사업회장이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 스웨덴의 인도적 의료 지원 활동을 담은 도서의 한국어 번역·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전쟁기념사업회는 스웨덴 한서협회와 6·25전쟁 당시 스웨덴의 인도적 의료 지원 활동을 담은 도서의 한국어 번역·활용을 위한 판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회는 24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스웨덴 한서협회와 도서 ‘6·25전쟁의 스웨덴 야전병원’(The Swedish Field Hospital in the Korean War)에 대한 판권 협약식을 가졌다.

이 책은 지난 2023년 9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스웨덴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스웨덴 6·25전쟁 참전용사협회 중 하나인 한서협회에 전달한 기부금으로 발간됐다.

도서에는 6·25전쟁 스웨덴 참전용사들이 부산 등지에서 촬영한 사진 100여 장과 참전 배경, 참전용사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도서 발간 이후 국내 군 관련 기관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한국어 번역본에 대한 요청이 잇따르자, 사업회는 직접 번역·활용을 추진하고자 한서협회와 정식 판권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사업회는 해당 도서의 한국어판을 제작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카타리나 에릭손 한서협회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등이 참석했다.

백승주 회장은 “전쟁기념사업회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서, 그 재원을 바탕으로 한 기부금이 뜻깊은 도서 발간으로 이어진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한서협회가 6·25전쟁 당시 스웨덴의 숭고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담아낸 귀중한 도서를 국내에 널리 알려 국제연대의 가치와 평화의 교훈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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